중부대학교 하성용 교수와 유로렌트카 성기경 대표가 업무협약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부대학교)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는 10월 20일(월) 세종관 325호에서 유로렌트카(대표 성기경)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유로렌트카는 2000만원 장학기금도 기증했다.

모빌리티 연구 및 시범사업 공동 추진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계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로렌트카의 성기경 대표, 남현우 이사, 나동천 사원을 비롯해 중부대학교의 전미옥 대외협력처장, 하성용 스마트모빌리티학과장(대학원장), 이경로 교수, 이흥식 교수, 이재웅 지도교수, 그리고 J-GEAR 동아리 학생대표단이 참석하여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산업 연구개발 및 시범사업 공동추진 △자동차 관리인력 및 기술지원 협력 △자동차 제작대회 참가 시 기업 홍보 지원 △산학공동연구 및 지자체 R&D 과제 참여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유로렌트카 2천만원 장학기금 기증

협약식에 이어 유로렌트카는 2년간 총 2,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증하며 학생들의 학업과 연구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미래형 모빌리티 인재 육성과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로렌트카, 중부대학교 장학기금 2000만원 기증 (사진= 중부대학교)


중부대학교 전미옥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협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성용 학과장은 “유로렌트카와의 협력은 학과의 교육 목표와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성기경 유로렌트카 대표는 “중부대학교의 미래형 모빌리티 교육 비전에 공감하며, 기술교류와 인재양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전했다. 또한 이재웅 지도교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차·자율주행 등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와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트앤비즈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