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회장이 고양연구원과 공동으로 제5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고양시 미래 일자리 창출 전략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했다. (사진= 고양연구원)
고양상공회의소(회장 이상헌)는 지난 10일 소노캄 고양 사파이어룸에서 고양연구원(원장 김현호)과 공동으로 '제5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고양특례시 미래 일자리 창출 전략'이다.
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회장은 "고양특례시의 미래 일자리 창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래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현실적 접근과 고양특례시 내 부서 및 산하기관 간 협력과 협업, 그리고 관내 기업 육성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연구원 심송학 이사는 "이번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일자리 창출 연구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제6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 주제 선정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해 정책 연속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회의 취지를 밝혔다.
고양상의와 고양연구원 공동주관
고양시 주최 조찬 세미나
주제는 미래 일자리 창출 방안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정기 조찬 세미나로 고양특례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고양특례시 지역경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5번째 개최되는 고양혁신전략세미나 운영위원회는 ‘고양특례시의 미래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상생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제5회 고양혁신젼략세미나 운영위원회 참여자들 (사진= 고양연구원)
고양연구원 김용덕 경제연구실장은 고양특례시의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에 관하여 발표했다. 고양특례시 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인프라 구축과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경제자유구역, 킨텍스 제3전시장, 일산 테크노밸리 등 고양특례시의 주요 사업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시나리오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에 이상헌 회장, 강우람 부회장 참여
김용덕 경제연구실장 등 산학연 전문가 논의
토론에는 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회장과 강우람 부회장, 조봉현 IBK 연금보험 부사장(前 IBK경제연구소), 소노캄 고양 양봉철 GM, 경기연구원 이성우 실장, 동국대학교 박병록 교수, 고양연구원 심송학 이사, 김용덕 경제연구실장과 안지호 센터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양특례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고양특례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전문가들은 기존 관내 기업 육성, 대학-산업 연계 강화,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킨텍스 제3전시장, 일산 테크노밸리 등 주요 개발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함께, 관내 자원을 활용한 실질적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용덕 실장은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고양특례시 특성에 맞는 미래 일자리 창출 전략과 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트앤비즈=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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