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로지피아(주) 유흥식 대표(윗줄 가운데 좌측) 및 임직원들과 아산시 마을 어르신들이 충남지점인 한국물휴시스템(주) 앞에서 '늦가을 나들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로지피아)

삼성로지피아(대표 유흥식)는 지난 14일 충남지점인 한국물류시스템(주)가 소재한 아산시의 마을 어르신들과 '아주 특별한 늦가을 여행'을 진행했다. 회사에서 마련한 공부방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잊지 못할 '감사와 효도의 나들이'를 개최한 것.

삼성로지피아(주)가 충남 아산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떠난 이유는 무엇일까? 회사에서 마련한 공부방 어르신들이라니,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인 기업이 이런 일을 왜 하는 것일까? 유흥식 대표의 생각은 과연 무엇일까?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지난 14일 아산시 마을 어르신들과 떠난 여행을 자세하게 기술하기에 앞서, 왜 삼성로지피아가 이러한 일들을 하고 있는지를 먼저 알아보자.

2023년 3월 마을 어르신 공부방 개설...왜?

삼성로지피아(주)는 아산시에 위치한 충남지점인 한국물류시스템(주)에 2023년 3월부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학습문화센터, 일명 공부방을 개설했다. 당시 주 2회 치매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회사의 이윤 창출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일이다.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 대표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2023년 시작부터 마을 어르신 여행을 진행해왔다. 9월에는 온천여행, 2024년 3월에는 제주여행, 2박 3일 힐링투어 등을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비용은 삼성로지피아 유흥식 대표가 전액 부담했다. 유 대표는 ESG경영 실천 및 중소기업 경영 혁신 실천을 위해 이러한 일들을 해왔다. 삼성로지피아는 단순한 기업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사랑을 나누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

지난 14일 어르신 나들이에서 있었던 일

그러면 이제 지난 11월 14일에 진행된 마을 어르신 나들이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이날 나들이의 시작은 삼성로지피아 유 대표가 정성껏 준비한 감사의 선물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용돈 전달식이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삼성로지피아(주) 유흥식 대표(맨 우측)가 아산시 마을 어르신들께 선물과 마음이 담긴 용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삼성로지피아)

삼성로지피아(주)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늘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소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성가득한 맛집 여행

이어지는 일정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정성 가득한 점심식사였다. 삼성로지피아가 대절한 버스를 타고 쌈밥 맛집으로 이동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눴다.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이다.

"저것봐!" 아산시 마을 어르신들의 현대미술 여행은 즐겁기만하다. 삼성로지피아 유흥식 대표가 마련한 어르신 늦가을 나들이 장면 (사진= 삼성로지피아)

삼성로지피아(주)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지난날의 이야기와 활력 넘치는 오늘날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습니다. 덕분에 식사자리는 내내 웃음과 활기가 넘쳤습니다. 저희 임직원들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들으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미소와 만족스로운 식사는 저희에게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문화생활 100% 즐기기

오후 일정은 문화생활 100% 즐기기. 도고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마술공연 전 어르신들은 아트홀 앞에서 단체 사진도 찍었다. 이후 어르신들은 알록달록 아름다운 한복과 미술작품도 감상했다.

고운 한복 전시도 보고, 현대미술도 감상하고 있는 아산시 마을 어르신들, 삼성로지피아 유흥식 대표가 마련한 '늦가을 어르신 나들이' 한장면이다. (사진= 삼성로지피아)

삼성로지피아(주) 관계자는 "이승찬 마술사님의 마술 공연은 인기가 많아서인지 관람석이 가득 찼습니다. 어르신들은 눈 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마술에 어린 아이처럼 즐거워하시며 환호하고 박수도 치셨습니다.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잊고 순수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일정은 계속 이어졌다. 다음 코스는 늦가을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신나는 드라이브, 아름다운 은행나무길과 현충사 코스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손색이 없었다. 어르신들에게는 잊지못할 추억이 됐다.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어르신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유흥식 대표 "어르신들의 미소는 사업의 동력"

이와 관련해 삼성로지피아(주) 모 임직원은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금빛 풍경 속에서 어르신들은 연신 감탄사를 자아내셨습니다. 차가 많이 막혔지만 그 덕에 아름다운 단풍을 오랫동안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현충사의 풍경은 어르신들의 마음에 깊은 평안을 선사하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삼성로지피아 유흥식 대표(윗줄 가운데 왼쪽)가 임직원들 및 아산시 마을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로지피아)

삼성로지피아(주) 유흥식 대표는 "이번 어르신 나들이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직접 전하는 소중힌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며 저희 임직원들 역시 큰 에너지를 얻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희 삼성로지피아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의 어려운 곳을 살피고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와 격려를 동력 삼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류 솔류션을 제공하는데 더욱 제공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아트앤비즈=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