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제1회 G-미디어 포럼 개최 (사진= 중부대학교)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는 10월 1일(수) 오후 3시, 고양캠퍼스 세종관 512호에서 ‘제1회 G-미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미디어 혁신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포럼의 주제는 ‘경기 북부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으로, 지역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 인사에서 전미옥 JB-RISE 지산학위원장(중부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포럼은 경기 북부의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모여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며, “산업과 교육, 연구와 정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 제1회 G-미디어 포럼 개최 (사진=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 북부는 풍부한 문화 자원과 우수한 인재, 첨단 기술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미디어·콘텐츠 분야가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중소기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중부대학교는 RISE(지역혁신지원사업)를 통해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기 북부의 특화산업인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최윤식 전문위원(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 북부지역 영상산업 현황과 전망’, ▲황서이 교수(중부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전공)가 ‘경기 북부의 도약, K-콘텐츠와 생성형 AI’, ▲이지윤 대표(오아시스 스튜디오)가 ‘경기 북부에서 시작하는 미래 콘텐츠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 경기 북부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렸으며, 좌장은 전미옥 JB-RISE 지산학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토론에는 김규현 교수(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정동혁·이택수 경기도의원, 이현정 선임연구위원(고양연구원), 이종수 위원(YTN 해설위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중부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경기 북부의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지역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트앤비즈=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