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이렇게 재미있다'의 저자 이영희 한국섬유신문 부사장 (사진= 이영희 페이스북)

예술과마을 출판사는 지난 11월 30일 현직 기자이자 작가인 이영희 한국섬유신문 부사장의 저서 '패션은 이렇게 재미있다'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섬유센터서 출판기념회

오는 12월 9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성역 섬유센터 2층에서 출판기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저자인 이영희 작가와의 대화는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이영희 부사장이 지난 35년간 섬유 패션 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쓴 '패션의 인간학'이다. 아직도 현직 기자인 이영희 작가는 "이 책은 단순한 트렌드 분석서가 아닌, 화려한 런웨이 뒤에 가려진 거장들의 고뇌와 열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패션 인간학"이라고 언급했다.

저자는 국내 전설적인 디자이너 노라노, 故 앙드레 김, 박윤수, 이상봉 등 K-패션의 초석을 다진 인물들과의 깊이 있는 인터뷰와 오랜 취재 기록을 바탕으로, 패션이 곧 한 사람의 인생이자 시대의 기록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영희 작가의 저서 '패션은 이렇게 재미있다' (사진= 예술과마울)


이영희 작가는 누구인가?

이영희 작가는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한국섬유신문사에 입사했다. 대학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한 것이 인연이 되어 기자, 차장, 부장으로 일선에서 취재했다.

기자로 활동한 지 20년 만인 2010년 한국섬유신문의 편집국장이 됐다. 이후 주간, 전무, 편집인을 거쳐 현재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35년간 한국섬유신문사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기사와 특집기사, 인터뷰 등 특별 취재를 담당했고 패션과 관련된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 자문위원, 컨설팅도 하고 있다. 이영희 작가는 아직도 현장을 취재하는 현역기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아트앤비즈= 김진부 기자)